드림캐처(dreamcatcher)란?
그물과 깃털, 구슬 등으로 장식한 작은 고리입니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만든 것으로, 가지고 있으면 좋은 꿈을 꾸게 해준다고 여겨진다고 하네요.
《준비물》
- 200-220gsm 카드스톡 (gsm; grams per square meter)
- 연필
- 자
- 이그젝토 나이프 (커터칼)
- 흰색 접착제
- 페인트 붓
- 얇은 가닥
- 송곳
드림캐처는 각기 다른 모양을 가진 3개의 원형 디자인으로 구성되고,
이 3개의 원이 겹쳐져 3개의 층을 이루게 됩니다.
(사진은 디자인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종이(카드스톡)에 자신만의 드림캐쳐를 디자인해주세요.
각각 다른 형태로 총 3개의 디자인을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원형 테두리 중 안쪽 원은 같은 크기로 통일시켜주세요.
하지만 바깥 원은 층에 따라 크기가 조금 다릅니다.
3개의 층 중에서 가운데 층에 들어갈 원의 지름은 10cm로, 테두리는 매끄러운 원으로 그려줍니다.
반면, 처음과 끝 층에 들어갈 원의 지름은 이보다 0.4cm 이상 크게 만들며,
테두리는 꽃잎모양으로 디자인해주었습니다.
여러분은 다른 패턴으로 디자인하셔도 좋습니다.
디자인이 완성되었다면 이그젝토 나이프로 종이를 조심스럽게 오려주세요.
이렇게 3개 원을 다 오리면 짜잔~
다음 단계로 넘어가볼까요?
드림캐처에 달릴 깃털도 디자인해봅시다!
총 3개의 깃털을 디자인하는데 마찬가지로 각각 다른 모양으로 디자인해주세요.
깃털 모양을 디자인하는게 어렵다면?
구글 검색에서 "깃털 실루엣" 혹은 "feather silhouettes" 라고 검색하시면 참고할만한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 완료 후, 이그젝토 나이프로 오려줍니다.
송곳을 사용하여 깃털을 매달기 위한 구멍을 뚫어주세요.
드림캐처를 어딘가에 걸고, 드림캐처에 깃털을 걸기 위한 용도로 후크도 만들어봅시다.
총 4개의 후크가 필요한데, 두 개를 붙여 하나로 사용하므로 총 8개의 후크를 종이에 그립니다.
사진에 디자인한 후크의 크기는 1.4cm X 0.9cm 입니다.
후크를 자른 후에 반으로 접어주세요.
구멍이 있는 부분에 접착제를 바른 후 붙여서 4개의 후크를 완성해주세요.
얇고 긴 막대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길이가 짧을 경우 얼마든지 이어붙일 수 있기 때문에 길이는 어떻게 하든 상관없지만,
너비는 0.5cm가 되어야합니다. <중요!
이 막대모양으로 무얼 하냐구요?
바로 층을 분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3개 층 중에서 바깥에 위치할 원형 하나를 골라 테두리에 접착제를 발라주세요.
방금 자른 긴 막대모양 종이를 사진처럼 붙여줍니다.
중간 층도 마찬가지로 접착제를 바른 후, 막대종이를 붙여주세요.
위에서 작업한 두 층을 붙여주세요!
모양이 점점 갖춰지는 것이 보이시나요?
마지막 원형은 아직 붙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후크를 붙여여하기 때문입니다!
아까처럼 막대모양을 자르는데,
너비는 두껍게 해주시고
길이는 중간 층의 둘레와 같은 길이로 잘라주세요.
막대종이의 정 중앙에 표시를 해주세요. (후크가 통과할 수 있는 만큼의 크기)
그리고나서 그로부터 6cm 떨어진 양쪽에 각각 똑같이 표시를 해주세요.
후크를 통과시켜줍니다.
3개의 구멍이 있으니 총 3개의 후크를 통과시켜주시면 됩니다.
아까 2개의 층을 붙인 조형에 접착제를 발라서 방금 만든 후크가 달린 막대종이를 붙여줍니다.
이 때, 남은 후크 하나를 함께 붙여주어야 하는데요.
막대종이의 끝부분에 후크를 붙입니다.
(사진 상에서 후크의 한쪽 끝만 막대종이와 붙어있는게 보이시죠?)
막대종이를 한바퀴 둘러 나머지 끝을 후크의 다른쪽에 붙여주세요.
마지막으로, 아직 붙이지 않았던 마지막 층 원형을 맨 위에 붙입니다.
드림캐처가 거의 완성되었어요!
깃털을 후크에 연결하기 위해서, 얇은 가닥을 3조각 잘라주세요.
깃털의 구멍과 후크의 구멍에 얇은 가닥을 통과시킨 후 매듭을 지어줍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여 3개의 깃털을 연결해줍니다.
상단의 후크에 실을 매서 어디에든 걸 수 있도록 하면
드림캐처 완성!!!
완성한 드림캐처를 벽에 걸고 좋은 꿈을 꾸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