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가구를 만들고 싶지만
가구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들이 너무 많아서
엄두를 못내고 계신가요?
접착제나 파스너(잠금장치) 없이
나무 목재만 사용해서
탁자를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잔잔한 질감을 위해 너도밤나무 목재를 사용했지만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다른 목재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필요한 재료」
20mm X 40mm X 2m (다리)
10mm X 40mm X 4m (긴 스트레쳐/에이프런)
8mm X 20mm X 4m (짧은 스트레쳐/에이프런
45cm X 95cm X 2.5cm (테이블 탑)
도구와 재료가 준비되었으면 지금부터 탁자를 만들어 봅시다.
(1) 다리 만들기
다리의 길이는 탁자의 높이를 결정하므로 중요한 부분인데요.
보통 탁자는 쇼파의 앉는 부분의 높이보다 5cm 이상 낮지 않습니다.
44.2cm 정도의 높이가 적당할 것 같네요.
절단기나 마이터톱을 사용하여 알맞은 길이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끼우기 위한 구멍을 내야 합니다.
구멍의 위치와 치수는 그림을 참고하세요.
(2) 스트레쳐/에이프런 만들기
긴 스트레쳐/에이프런은 10mm X 40mm 나무 막대로 만들고
작은 스트레쳐/에이프런은 8mm X 20mm 나무 막대로 만듭니다.
그림을 참고해서 위 사진처럼 구멍을 내주세요.
처음에 띠톱으로 구멍을 낸 후 핸드치슬로 깨끗하게 다듬으면 깔끔하게 구멍을 낼 수 있습니다.
긴 에이프런은 끝부분이 뾰족해지도록 디스크샌더로 깎아주세요.
연결부위가 꽉 조이도록 짧은 스트레쳐와 에이프런도 잘 깎아주세요.
(3) 테이블 탑 만들기
테이블 탑에 다리를 끼울 4개의 구멍을 파야합니다.
구멍의 깊이는 1cm로 맞춰서 파주세요.
구멍이 1cm 깊이로 잘 뚫어졌는지 확인할 때에는 슬라이딩 스퀘어를 사용하면 됩니다.
구멍을 파는 게 어렵다면 이 영상을 참고하세요!
( https://youtu.be/LWlQi5tjeGo )
모든 막대들을 100번~200정도 사포질 한 후
20분 간격으로 3번 코팅합니다.
실내 가구에 사용되는 아마인유를 사용했습니다.
마감이 끝난 후
조립하면 탁자 완성!
지금까지 접착제와 파스너 없이 탁자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나만의 탁자만들기!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