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 캔들 만들기
집에 쓰진 않지만, 버리긴 아까운 크레용이 굴러다니진 않나요?
꼭 한 두 색이 빠져 있거나, 부러져 있는 크레용 세트는 누구나 집에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 크레용을 활용하여 예쁜 캔들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준비물
- 쓰지 않는 크레용 조각들
- 파라핀 왁스 ( 양초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 양초의 심지
- 작은 크기의 종이컵
- 다양한 크기의 유리병, 유리용기
- 나무 꼬챙이
- 에센셜 오일 (선택사항)
- 작은 냄비
- 작은 나무 집게
만들기 전, 심지의 길이가 충분히 긴 것을 확인해 주세요!
나중에 만들 캔들의 용기보다는 길어야 합니다!
크레용을 둘러싼 종이 포장지를 벗겨줍니다.
크레용 자체를 녹이면 나중에 심지와 잘 붙지 않기 때문에, 왁스와 함께 녹여 줘야 합니다.
전자렌지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중탕하는 방법이 가장 무난합니다.
우선 아무 유리 용기에 왁스와 크레용을 2:1비율로 넣어줍니다.
냄비에 물을 3cm정도 담고 유리 용기들을 함께 중간불로 중탕시켜 줍니다.
나무 꼬챙이로 잘 저어주세요.
다 녹았으면, 심지의 밑부분을 녹인 왁스&크레용에 살짝 찍어 주세요.
그리고 캔들을 만들 예쁜 모양의 유리 용기에 심지를 고정시켜 주세요.
고정 시킨 후, 녹인 왁스&크레용을 부어 용기에 부어 주시면 됩니다.
왁스가 녹을 때 까지 심지를 고정 시켜야 하므로, 위의 사진과 같이
작은 집게를 이용하여 고정합니다.
다 굳은 후에는, 심지를 알맞은 길이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완성!
더이상 크레용을 방치하지 마시고, 예쁜 색의 캔들을 만들어 보세요!